기성용 왼손 경례 동영상과 드는 생각

2014년 5월 28일에 한국과 튀니지의 평가전이 있었습니다.

선발라인업으로

골키퍼 - 정성룡

수비수 - 이용,김영권,윤석영,홍정호

미드필더 - 기성용, 한국영, 손흥민, 이청용

공격수 - 구자철, 박주영

교체명단 - 김승규, 이범영, 김창수, 황석호, 곽태휘, 김진수, 하대성, 지동원, 김보경, 박종우, 이근호, 김신욱

으로 축구의 역사를 쓰려고 했지만 1대영으로 져버리게 됩니다 ㅠㅠ

 

한국 튀니지 하이라이트

http://jsnsports.tistory.com/85

 

 

한국과 튀니지의 경기는 1대영으로 튀니지가 승리한 가운데

 

 

 

 

 

 

기성용 선수가 왼손으로 국가에대한 경례를 해 네티즌과 축구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과 팬들은 기성용 왼손 경례에 대해서 지적했습니다.

기성용 왼손 경례를 하는 동영상(장면)입니다. 2초쯤에 기성용의 모습이 보이네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2초쯤에 보이는 기성용 선수는 고의적으로 왼손으로 경례한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기성용 선수가 선수단 혹은 감독 그리고 축구팬들에게 여러 무례한 행동, 물의를 보였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왼쪽으로 경례를 한다고 그것을 비판하기에는 성급한 것 같습니다.

어떤 기자의 비판으로 시작된 기성용 왼손 경례 논란은 보기에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기성용이 일부러 왼쪽손을 들어 경례를 했다. 고의로 왼손을 들어 경례했다.

이런 논리는 거의 인신공격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기성용에 대한 분노/적의 다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화면에 보이듯이 눈을 감고 국가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은 진지하다고 생각해 보지는 않으셨나요?

카메라에 대놓고 혀를 내밀며 "나 봐라 날 봐 난 왼쪽 손으로 경례를 하고 있어 모욕을 느끼나? "하면서 카메라에게 시선을 주는 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저는 기성용 왼손경례에 대한 비판과 비난은 좀 과하고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